[관련사진 : KATRI 시험연구원 소음분야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 지정 및 업무 개시, 무향실]

(재)KATRI시험연구원(원장 신동준, 이하 KATRI)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기술능력, 시설 및 장비 등을 갖추고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소음분야 환경측정기 검사기관’으로 지정(‘24.12)받아 소음측정기에 대한 본격적인 성능시험 및 정도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KATRI는 지난 2022년 대기분야 ‘굴뚝배출가스 연속자동측정기 및 그 부속기기’를 시작으로 대기배출가스측정기, 대기연속자동측정기 및 대기환경 시료 채취 장치에 대한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정도검사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소음측정기 검사기관 추가 지정으로 KATRI는 소음측정기 형식승인을 위한 성능시험과 정도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KATRI 소음센터는 중부권(충북 오송)에 위치하여, 소음측정기를 사용하고 있는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게 정도검사 서비스를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환경측정기기 검사기관’이란 환경측정기기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측정기기의 성능시험과 정도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

* 성능시험(性能試驗) : 환경측정기기의 형식승인을 위해 구조·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

** 정도검사(精度檢査) : 형식승인을 받았거나 수입신고를 한 측정기기의 구조와 성능을 검사하는 제도

신동준 KATRI 원장은 “우리 기관에서 정도검사 받은 환경측정기기가 사용될 때 신뢰성 있는 환경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KATRI가 정부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소음측정기 관련 사업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