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RI시험연구원(원장 신동준, 이하 KATRI)은 5월 23일 오송 현지에서 ‘오송 신사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열 KATRI 이사장, 신동준 KATRI 원장,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내빈, KATRI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그 동안의 사업보고, 기념사, 기념촬영, 시설순시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송 신사옥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신사옥은 대지면적 5,221m2, 연면적 11,301m2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의 본관동과 지상 3층 규모의 챔버동으로 건축됐다.
오송 신사옥은 앞으로 바이오, 환경, 모빌리티 등 신규 사업분야 확대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바이오 플라스틱, 항바이러스, 복합소재 등 인프라를 확충해 관련 기업들에게 연구개발 및 시험ㆍ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장품,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의 제품개발에 필요한 시험ㆍ인증 및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시험연구 장비가 구축됐다. 향후 화장품, 환경, 소재부품 등 분야의 연구개발 및 시험ㆍ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와 환경 분야의 사업을 펼치는 새로운 사업공간으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 기업들과 R&D 등 긴밀한 업무협력 네트워크도 형성할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바이오산업 메카로서 KATRI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충청북도와 청주시 그리고 기업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준 KATRI 원장은 “오늘 오송 신사옥 개소는 단순히 물리적 공간으로써 의미를 넘어 성장과 혁신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KATRI는 오송 신사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충북 오송은 산ㆍ학ㆍ연ㆍ관이 집중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꿈 꾸고 있다.”며, “KATRI도 오송 신사옥 개소를 통해 이와 같은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충청북도와 함께 최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ATRI시험연구원 오송 신사옥 전경[김설경 기자]
신동준 KATRI 원장[김설경 기자]
박재영 국표원 적합성정책국 국장[김설경 기자]
김성열 KATRI 이사장[김설경 기자]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김설경 기자]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김설경 기자]
한상우 KATRI 경영지원실장 사업보고[김설경 기자]
오송 신사옥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식[김설경 기자]
개소식 내빈 기념촬영[김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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