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RI, 해양 생분해 소재·제품 개발동향 및 인증제도 세미나 개최
2025년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위한 및 평가센터 운영

KATRI시험연구원(원장 신동준·이하 ‘카트리’)은 지난 11월 16일 여수 신라스테이 세미나실에서 ‘해양 생분해 정책 및 소재·제품 개발동향과 친환경 시험·인증제도’ 내용 공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카트리는 전남도와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우리나라의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전주기 기술 지원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사업(카트리 신은호 소장) 소개를 시작으로 ▲전남 화이트바이오 산업 정책방향 및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추진 방안(전남테크노파크 공태웅 센터장) ▲생분해플라스틱의 해양 생분해 거동(롯데케미칼 최창휴 상무) ▲생분해 어구의 이해와 표준개발현황(국립수산과학원 이동길 연구관) ▲UL의 친환경 플라스틱 시험 및 인증제도(UL Solution 전형석 부문장) ▲‘Bio 소재 및 제품인증과 TUV SUD(TUV SUD의 김택완 부장), 마지막으로 ▲탄소중립 시대에서의 생분해 플라스틱의 정책방향(그린플라스틱연합 황정준 사무총장)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카트리 이범천 부원장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인증지원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최근 기업 수요가 늘고 있는 생분해 시험법의 실제 분해환경 기반 시험법 개발과 국내외 인증지원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국내 산업의 탄소중립 실현 및 기업들의 바이오 화학산업 전환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남도와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남(여수)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전환이라는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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