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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RI, K-패션 세계화 이끄는 동반자 [23.7.6.]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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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RI는 국내 기업들의 미주, 유럽, 일본 수출을 지원하고있다. 

여러 글로벌 유수 시험기관들과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상호 규제인증 관련 동향과 시험법 기술을 교류하면서 우리나라 섬유패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섬유패션 분야는 물론 바이오 및 환경 분야까지 시험분야를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위상을 갖추고 있다.

 

 

섬유패션·바이오·환경분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목표

섬유패션분야 美·日·中 수출 시험인증에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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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은 지난 5월 15일부터 금속 분야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섬유, 고무, 플라스틱, 복합재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시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에어버스, 항공특수공정(Nadcap) 인정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금속 분야 시험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소재 전 분야에 걸친 종합 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귀금속, 항공우주 등 업체 수요에 따라 다양한 소재로 시험분야를 확대하고, 시험항목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반세기 경험과 높은 디지털 역량 보유

 

KATRI는 섬유, 소재·부품, 화학, 환경,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인증을 수행하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1965년 출범 반세기 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높은 수준의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제품의 품질 및 고객사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성장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섬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분야에서 정부 및 민간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자문·기술지도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서 지정분야에 대한 국가표준 제·개정을 통한 표준개발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KATRI는 국가기술표준원로부터 한국산업표준(KS, Korean Industrial Standards)의 개발∙정비를 위한 표준안 작성, 제도 운영 등의 업무를 위탁받은 기관으로 이 분야에서도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진 표준화 전문기관이기도 하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험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미주, 유럽 및 일본수출을 위한 품질관리 시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해외 생산기지에서 생산되는 의류의 완제품검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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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 확대에 전력 

 

KATRI는 해외 시험기관과 양해각서(MOU) 교환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시험성적서를 발행한다.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은 이를 기반으로 수출국 규제와 품질 기준을 직접 확인할 필요 없이 KATRI를 통해 대응할 수 있으며 필요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KATRI는 섬유패션분야 제품의 미국, 일본, 중국 수출을 위한 시험인증에 특화돼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최초의 안전규격 개발 기관이자 시험인증기관 UL 및 일본 섬유 분야 3대 공인 시험인증기관 중 하나인 QTEC(일본섬유제품품질기술센터)와 손을 잡았다. 중국 수출을 위한 의류 및 잡화 품목에 대한 GB시험 대행 업무를 통해서는 K-패션의 중국진출에 가장 큰 역할을 해냈다.

 

또한 보호복 및 소방복의 CE인증을 위한 성적서 발행(KR HELLAS와의 업무협약)으로 유럽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국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계약업체 NADCAP의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복합재(DMA)시험을 KATRI에서 직접 진행하여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50%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했다.

 

이러한 KATRI의 특성화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해외인증지원단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기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진출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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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세계 진출의 동반자

 

KATRI는 여러 글로벌 유수 시험기관들과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 상호 규제인증과 관련한 동향과 시험 기술을 교류하면서 우리나라 섬유패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섬유, 의류, 장신구 등 섬유패션 분야의 세계 진출에 우리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이를 위해 일본 QTEC과 30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우리 수출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미주 지역에서는 STR(추후 UL에 합병)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지난 20여 년간 미주 및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에 기여해왔다.

 

보호복 및 소방복의 CE인증을 위한 성적서 발행 외에도 T V S D와 바이오 플라스틱 등의 생분해성 시험에 대한 인증에 대해서도 유럽수출을 위한 바이오플라스틱의 생분해성 시험을 국내에서 진행하게 할 계획이다. 화장품 품목에서도 미국 및 유럽에 국내 기업의 수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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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트렌드 속 선제적 시험법 마련

KATRI는 점점 강화되는 해외 규제 및 환경 규제에 발맞추어 강점을 지닌 섬유 패션분야에서는 미국 CPSIA의 품목과 캘리포니아주의 CA proposition 65의 지원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화장품과 함께 종합소비재의 미주 및 유럽 수출 증가를 목표로 지원을 확대해 우리 수출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는 구상이다.

1990년대 이후 기후 변화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며 세계 각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친환경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KATRI는 국내에서 개발한 친환경 신제품들이해외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하도록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춘 시험법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2021년에는 ‘재생폴리에스터 섬유감별 확인 자체시험법(KATRI TM-001)’을 개발했다. 또 재생 페트(PET) 소재 감별 인증 절차를 마련해 기업들의 친환경 제품 검증을 기술적으로 지원 중이다. 특히 국내 원사 제조업체인 효성티앤씨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세탁 시 미세플라스틱 배출 평가 시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는 국제적으로도 ISO 표준 제정 단계이기도 하다.
KATRI는 해당 국제 표준에 따른 미세플라스틱 배출 저감 평가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시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ATRI는 생분해도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물 생태 독성시험을 통한 토양 생태계의 안정성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다.
KATRI은 기술발전과 업계의 니즈에 신속히 대응해 한층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하며 선보이고 있다.

 

 

K-패션, K-뷰티 유행 수출 확대 기회

 

K-패션, K-뷰티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다. 이럴 때일수록 적확한 기업맞춤형 해외 인증 지원은 곧 우리 시험기관의 신뢰성 및 인지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KATRI는 믿고 있다. 당연히 K-컬쳐는 일회성이 아닌 수출국 현지의 단단한 문화로 자리 잡으며 결과적으로 우리 기업 제품의 지속적인 수출확대로 이어질 것이다.

 

이를 위해 KATRI는 해외인증지원단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시험 방법을 국가 기관, 글로벌 시험기관, 수요 기업 등과 소통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국제표준으로 등록하고 국내에서 개발된 시험법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더욱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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