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RI시험연구원 신동준 원장(좌측에서 세 번째), 국가기술표준원 전응길 국장(좌측에서 두 번째),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현정 국장(좌측에서 다섯 번째), 화학물질안전원 박봉균 원장(좌측에서 첫 번째)]

(재)KATRI시험연구원(원장 신동준, 이하 KATRI)은 지난 3월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엘리에나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동준 원장은 “KATRI의 60년의 성장 동력은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연구원의 서비스를 신뢰해 주시는 고객”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가올 100년을 향해 “고객이 신뢰하는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Top Tier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자는 ‘비전 2050’을 선포했다.

특히, ‘비전 2050’은 “혁신의 일상화”라는 전략 아래 ▲주력산업인 화학, 기계소재 및 바이오의료 분야 선도, ▲전기전자, 정보통신 및 에너지자원 분야 등 첨단․신규산업 적극 진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국내․외 시험․연구 협력강화, ▲디지털 기술과 AI 적극 활용 및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 등 혁신 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주요 추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수립된 전략을 통해 2050년에는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열 KATRI 이사장, 신동준 KATRI 원장, 전응길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 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 유현정 국장, 화학물질안전원 박봉균 원장 등 관계부처 내빈과 KATRI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이번 창립 60주년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창립 60주년 축하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응길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무역기술장벽 확대로 시험인증기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KATRI 등 시험인증기관들과 협력하여 해외 기술규제 대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원장은 “더 나은 100년을 향한 KATRI의 새로운 여정이 우리 사회 안전과 산업발전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