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KATRI시험연구원(이하 KATRI, 원장 신동준)은 위사이클(주)(대표 김태원)과 바이오매스및생분해 분야에서 연구개발 역량 및 시험·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여수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인 KATRI는 탈탄소와 순환경제 체계구축을 위해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i´m eco)의 계열사인 위사이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생분해·바이오매스 소재 개발은 물론 사용 후 폐기물 수거와 선별, 재활용까지 포함한 지속가능한 순환기술에 관한 교류 협력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KATRI와 위사이클이 각자 보유한 생분해 및 바이오매스 분야의 정보와 기술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지속가능 소재·부품 분야 시험·인증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기술정보 등 상호교류 및 협력에 뜻을 모았다.

KATRI 신동준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생분해 및 바이오매스 기술 개발을 통한 시험·평가·인증 체계 구축 및 활성화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ATRI가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친환경순환 소재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